사진과 단상
아픔을 치료하는 연고 軟膏
헌책7
2025. 1. 31. 12:27
켜켜이 쌓인 쌓인 나무 위에
눈이 하얗게 내려 앉았다
잘린 나무의 아픔을
보듬어 주려
연고 약제가 되어
살포시 포개어 앉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