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단상

한 뼘의 땅에서

헌책7 2025. 2. 28. 16:22

한 뼘의 땅에서
살아있기에 살아가려
거친 숨소리 내며 뿌리를 뻗는 너
더 넓은 땅을 밟으면서도
무기력하게 살아가는 수 많은 나를
부끄럽게 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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