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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단상

곱게 차려 입은 가을

헌책7 2024. 11. 12. 12:13

눈이 부시게 푸른 하늘을 향해
가을을 곱게 차려 나무가
치마폭을 활짝 펼친다
그 아름다운 자태에
하마터면 심장을 떨어뜨릴 뻔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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