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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책
어느 미용실 앞을 지나는데 게시된 글 하나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들어올 때는 일반인, 나갈 때는 연예인’. 한눈에 확 들어오는 매력적인 글귀였습니다. 물론 대중 앞에 사생활이 없다 싶을 만큼 다 노출되는 것이 싫어서 연예인의 삶을 부정적으로 보는 분들은 그닥 와닿지 않은 글귀이지만 그들의 화려한 외모와 폼나는 모습에 끌리는 사람들은 혹할 수 있는 글귀였습니다. 들어올 때 마음 다르고 나갈 때 마음 다른 것이 사람의 마음입니다. 그토록 간사하고 변덕스러운 것이 또 있을까 싶습니다. 그래도 어찌하겠습니까? 마음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함부로 버릴 수도 없는 것이 마음인데 말입니다.‘마음을 비운다’라는 표현을 많이 쓰곤 합니다. ‘무소유’로 유명한 법정 스님이 지인에게 난초를 분양받고 스님의 삶은 달라졌다고..
역대상 24:1-31 묵상노년의 다윗은 앞으로 세워질 성전을 맡아 관리하고 제사를 드릴 레위인과 제사장을 체계적으로 조직하고 직무를 할당하는 일에 전념했습니다. 자신이 왕이라고 독단적으로 일하지 아니하고 지도자들을 세우고 그들의 지혜를 구했습니다. 레위인들을 24반열로 조직한 다윗은 이제 제사장들도 24반열로 조직했습니다. 이들은 순서를 정하여 사역하게 하였는데 공정하게 공개된 곳에서 제비를 뽑아 정했습니다.체계를 세우고 필요한 자리에 사람을 세우는 일에 권력자의 힘과 생각이 많은 영향을 끼치는 것을 흔히 봅니다. 그러나 다윗은 제비를 뽑는 일도 레위 사람 서기관 스마야를 따로 세울 만큼 권력보다 공정을 앞세웠습니다.오늘날 하나님께서도 이렇듯 체계적으로 일하십니다. 조직적으로 사람을 필요한 곳에 세우시고..
역대상 23:1-32 묵상사람은 나이가 들어 늙으면 해야할 일들을 하나씩 정리하곤 합니다. 그때가 되면 하고 싶은 것보다는 해야할 일들로 더 많은 시간들을 사용합니다. 사람이 젊어서는 하고 싶은 것을 쫓지만 나이가 들며 해야할 일을 추구합니다.다윗은 솔로몬을 왕으로 세움과 동시에 레위 자손들을 재정비하여 24반열로 재편하는 일에 힘을 기울였습니다. 그에게는 자신의 뒤를 이을 왕을 세우는 것만큼이나 하나님의 성전을 효과적으로 섬길 자들을 세우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살면서 하고 싶은 일들도 많지만 하나님과 관련하여 해야 할 중요한 일들 또한 많음을 깨닫습니다. 남은 여생 편하게 쉬면서 인생을 마감해도 되지만 다윗은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남은 사명이 그에게 있었기 때문입니다. 다윗에게 예배는 그의 사명이었..
역대상 18:1-17 묵상 누구나 승리를 원하지만 누구나 승리하는 것은 아닙니다. 승리를 향한 갈급함이 반드시 승리를 가져다 주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어디로 가든지 승리하였습니다. 정확히 표현하면 하나님께서는 그가 어디로 가든지 승리하게 하셨습니다. 다윗은 그 전쟁에 앞서 싸워주시는 하나님과 동행하였습니다. 주님과 동행하는 자를 세상은 감당하지 못했습니다. 과거 이스라엘의 전쟁이나 오늘의 영적 전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얼마나 잘 싸우느냐, 전략과 전술은 얼마나 탁월했는가에 있지 않습니다. 만군의 여호와와 동행하고 있는가에 달려있습니다. 13절에 나오는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셨더라'라는 구절은 주목할만 합니다. 전장에 나가 싸운 이는 다윗이 아니라 스루야의 아들 ..
어느 골목을 지나다가 ‘은혜포차’라는 간판이 붙은 술집이 교회와 나란히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교회에서 은혜를 받고 포차에 와서 그 은혜를 즐기라’는 의미도 아니고 많은 이름 중에 ‘은혜’라는 이름이 붙은 포차라니...다소 불편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사도 바울이 말한 “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딤전 4:4)라는 말씀으로 믿음을 시험하기 위한 것일까? 술을 마시러 왔다가 ‘은혜’라는 간판을 보고 술맛이 사라져 집으로 돌아가라는 깊은 뜻이 있는 것을 아닐까?, 술을 마시다가 내가 누리는 모든 것이 은혜임을 깨닫고 옆에 있는 교회가 들어가서 감사 기도드리고 가라는 깊은 뜻이 있는 것은 아닐까. 깊은 생각 없이 지은 이름에 너무 많은 생각을 하는 것은 아닐까? ..
역대상 17:16-27 묵상 망명자여 도망자이기도 했던 다윗은 스스로 생각할 때 너무나 초라하게 여겨졌습니다. "나는 누구이오며 내 집은 무엇이기에"라는 그의 고백은 이러한 마음에서 나온 것입니다. 어느 것 하나 내세울 것 없는 자신을 이스라엘 왕으로 세우시고 영원한 왕조의 언약을 주신 하나님께 무엇을 드릴 수 있겠습니까? 우리는 이러한 상황에 놓이면 먼저 갚으려는 마음이 듭니다. 너무나 부담스러워서 조금이라도 덜어보고자 말입니다. 그런데 다윗은 그저 "여호와여 주께서 복을 주셨사오니 이 복을 영원히 누리리이다"라고 고백합니다. 다윗은 하나님 은혜를 누릴 줄 아는 자였습니다. 누리는 자가 드리는 기도를 보면 놀랍습니다. "기도로 간구할 마음이 생겼나이다"라고 태연하게 말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으로 인해 기..
역대상 17:1-15 묵상 열왕기상에 의하면 다윗은 "사방의 전쟁으로 말미암아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지 못"하였습니다(왕상 5:3).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보면 자신의 영광보다 자기 백성의 안전과 안정 그리고 안식을 먼저 생각하시는 하나님의 배려와 호의 때문에 다윗이 성전을 건축하는 것을 거절하신 것입니다. 실제로 정치적으로, 경제적으로 든든했던 솔로몬 때 성전을 짓게 하셨습니다. 이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관심 그리고 자비와 긍휼이 얼마나 큰가를 보여줍니다. 늘 우리는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열심에만 관심을 갖습니다. 그러나 역대기 저자는 우리가 미처 보지 못하고 지났던 하나님의 열심과 섬세함을 보게 합니다. 한편 하나님은 성전을 짓고자 하는 다윗의 마음은 기..
역대상 13:1-14 묵상기돈 타작마당에서 땅에 떨어지는 법궤를 잡았던 웃사의 죽음은 그야말로 충격입니다."성물은 만지지 말라 그들이 죽으리라"(민 4:15)라는 경고의 말씀을 고려하더라도 '그렇게까지 하셔야 했나?'라는 의문이 드는 일입니다. 떨어지려는 것을 붙잡는 것은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는 순간적인 반응이기에 더욱 아쉬움이 남습니다.그러나 하나님은 웃사를 치심으로 거룩함 앞에서 죄인은 인간은 늘 긴장하기를 바라셨습니다. 시편 16편에서 시인은 "주님의 거룩한 자를 죽음의 세계에 버리지 않으실 것"이라 노래했습니다. 거룩함과 죽음의 세계는 함께 공존할 수 없습니다. 로마서에서 사도 바울은 "이제는 여러분이 죄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종이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맺고 있습니다. 그..
역대상 12:1-40 묵상 도망자 신세였던 다윗을 찾아온 용사들이 나옵니다. 많은 용사들이 위험을 무릅쓰고 사울을 떠나 다윗에게로 왔고 그를 도왔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길이 외롭고 힘든 일이라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또 그것이 아주 틀리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직하게 길을 가다 보면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의외의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아는 분들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있기도 하지만 전혀 예상할 수 없는 분들을 통해 공급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나님의 일하심과 예비하심은 가늠할 수가 없습니다. 요단 동편에 있는 갓 지파도 요단강을 건너 다윗에게로 왔는데 이는 매우 위험한 일이었습니다. 정월 곧 태양력으로 3, 4월이면 레바논 산지의 눈이 녹아 요단 강물이 범람하곤 해서 위험했음에도 그들은 기..
태양은 뜨겁게 내리쬐고 바람마저 사막의 열풍처럼 숨을 턱턱 막는 날에 신호가 바뀌기를 기다리는 잠깐의 시간은 길기만 했습니다. 드디어 신호가 바뀌어 건너려는 순간 시각장애인을 위한 안내방송이 나왔습니다. “다음 신호에 건너세요” 너무나 황당한 방송에 실소를 금하지 못했습니다. ‘그럼 언제 건너라는 것인가?’ 파란 신호로 바뀌자마자 다음 신호에 건너라고 하면 빨간 신호에 건너라는 말인가? 말도 안 되는 안내방송에 실제로 시각장애인들은 얼마나 놀랐을 것인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각장애인의 안전을 위해 설치한 방송이 오히려 위험과 혼란을 초래할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세상을 향한 교회의 메시지가 이렇듯 혼란과 위험을 초래하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선거철마다 ‘기독교 연합’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단체들은 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