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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단상

바위의 절규

헌책7 2025. 2. 19. 16:42

세상을 가만히 내려다보던
바위의 얼굴이
조금씩 일그러지더니
뭉크의 '절규'가
바위에 새겨지고 말았네
아...누가 그들의 순박한 얼굴에
미소를 앗아갔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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