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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책
성전 문지기의 사명의식 본문
역대상 26:1-32 묵상
성전 문지기가 그리 대단할까 싶은데 '큰 용사', '능력 있는 자'라는 표현을 써가며 그들을 소개합니다. 과장이 아니라면 거룩한 성전에 세속의 물결이 들어오는 것을 막는 것은 필사적인 용기와 능력이 필요하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오늘날 교회를 향한 세속화의 물결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물질 중심의 삶, 세상 중심의 성공과 부유함이 하나님의 중심의 안식과 거룩함을 위협하는 상황에서 교회의 문을 지킨다는 것은 사명의식이 없이는 어려운 일입니다. 고라 자손이 지은 시로써 시편 84편은 성전 문지기의 자부심이 그대로 담겨 있습니다. "주의 궁정에서의 한 날이 다른 곳에서의 천 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사는 것보다 내 하나님의 성전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시편 84:10).
오늘 본문에서는 두 곳간이 나옵니다. 하나는 '하나님의 전 곳간'이고 다른 하나는 성물 곳간입니다. 전자는 이스라엘 백성이 바친 예물과 헌물을 보관하는 곳이고, 후자는 전쟁에서 취한 전리품을 보관하는 곳입니다. 모든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며 전쟁에서의 승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기에 하나님께 전리품을 구별하여 성전에 바치는 것입니다. 또한 모든 수확은 사람들의 노력의 결실이지만 궁극적으로 수확을 거두게 하신 분이 하나님이시기에 곳간에 보관하는 것입니다. 결국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요, 인도하심입니다.
따라서 성전 곳간과 하나님의 전 곳간은 믿음의 곳간입니다. '주님을 향한 믿음'을 쌓아둘 곳간이 있는가를 돌아봅니다. 믿음을 이리저리 흘리고 다니는 것은 아닌지 돌아봅니다. 100원 짜리 동전도 떨어지면 줍는데 값으로 계산할 수 없는 믿음은 흘리고도 모르는 둔함이 있음을 봅니다. 마음이라는 곳간에 기도의 골방 뿐만 아니라 믿음의 곳간이 있어야 하기에 구석에 쌓아둔 쓰레기들을 기도로 버립니다. 버릴 것을 쌓아둠으로 버리지 말아야 할 것을 잃는다는 단순한 지혜를 간직하는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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