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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단상

예고 없는 마지막

헌책7 2024. 11. 26. 17:39

비 바람에 하염없이 떨어지는
낙엽을 보고 있노라니
어제 본 황홀한 만추가 마지막이었구나
지금이 또 다른 의미에서 마지막이라 생각하니
더 가슴 깊이 시간이 비집고 들어오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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