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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단상

질척이는 삶

헌책7 2025. 1. 21. 11:46

해발 2,400M 산을 넘어
해발 1,500M의 마을에 다다르니
해보다 구름이 먼저 다가와 얼굴을 내민다
사람이 살지 못하는 곳은 어드메인가
척박한 땅에도 질척거리는 삶 앞에서
불평의 삶은 마구 겸손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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