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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단상

집과 구름

헌책7 2025. 2. 7. 11:46

크고 웅장한 하늘의 구름
작고 작은 땅의 집
쉬이 사라지는 구름처럼
손 안에 쥐는 순간 사라지는 소유이건만
내 것이라며 붙잡고 살아가는 삶에
검은 구름이 크게 입 벌려 비웃고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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