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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단상

열린 문

헌책7 2024. 5. 30. 10:37

문을 여니
또 다른 문이 보이네
이 문도 열려있고
저 문도 열렸으니
너와 내가 마주하는구나

닫으면서 보기 원했고
열면서 보지 않기를 바라는
다친 마음에
작은 빛 찾아와
살며시 손을 얹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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