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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단상

나무는 잘려도 세월은 남는다

헌책7 2025. 2. 26. 12:18

예리하게 잘려
널브러진 나무들
몸통이 잘리는 고통 속에도
세월의 흔적은 남아서
존재했던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었음을
소리없이 외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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