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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책

잘못된 의지는 하나님을 허수아비로 만든다 본문

말씀묵상

잘못된 의지는 하나님을 허수아비로 만든다

헌책7 2024. 8. 6. 19:19

예레미야 46:13-28 묵상

한 나라의 흥망성쇠가 하나님의 말 한 마디에 달려 있다고 생각하면 하나님의 주권이 새롭게 다가옵니다. 애굽에 대한 심판을 하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그들의 완벽한 전쟁 준비와 막강한 군사력과 규모와 상관없이 그대로 성취되는 것을 봅니다. 한 나라가 이렇다면 '한 인생은 어떠하겠는가?'를 생각해보는 아침입니다. 애굽은 제국을 꿈꾸었던 나라였습니다. 그 꿈은 크고 원대했습니다. 꿈을 꾸는 것은 사람이지만 꿈을 이루시는 이는 하나님이십니다. 세상에서 외치는 '꿈은 이루어진다'에서 꿈은 결코 이루어짐의 주어가 될 수 없습니다. 꿈을 이루시는 하나님이 주어이시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하나님은 애굽의 교만을 꺾으시고 심판하셨습니다. 꿈이 없어 망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없어 망한 것입니다. 꿈이 강조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강조되어야 합니다.애굽을 벌하신 하나님은 철저하게 그들의 우상까지도 멸하셨습니다. 우상은 헛된 꿈을 꾸게 하며 거짓된 세계관을 심어줍니다. 잘못된 꿈은 애굽의 중심의 세상을 바라보게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살아있는 신이라 불리는 바로와 신들을 의지하는 자들을 벌하셔서 의지할 것이 아님을 분명히 보이셨습니다. '의지하다'라는 말은 히브리어로 신뢰하다, 믿다라는 의미를 가진 말입니다. 믿음은 전적인 의지입니다. 우리가 의지할 분은 오직 하나님 뿐입니다. 그 외에 모든 것은 의지할 대상도, 의지할 수도 없는 존재들입니다. 의지할 자를 의지하는 것이 믿음이라면 의지하지 못할 자를 의지하고 의지하지 말아야 할 자들을 의지하는 것은 죄입니다. 죄는 언제나 하나님을 허수아비로 만듭니다. 오늘도 주님을 의지하며 기대며 하루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