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헌책

꽃의 신비 본문

사진과 단상

꽃의 신비

헌책7 2025. 2. 12. 16:42

창문 너머
지붕에 쌓인 눈을 바라보며
꽃은 더욱 화사하게 빛을 발한다

보는 것으로 갈증을 채우고
듣는 것으로 목을 축이는
꽃의 신비

봄은 그 신비를 따라
성큼 다가온다
이처럼 신비가 신비를 부른다

'사진과 단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키와 미모의 대조  (0) 2025.02.15
순간을 담는 솜씨  (0) 2025.02.13
꽃폭포  (0) 2025.02.11
눈에게서 배우라  (0) 2025.02.08
겸손의 잔  (0) 2025.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