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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책

다투거나 경쟁하지 않는다그저 자신의 시간에 맞추어 가지를 내고 잎을 낼 뿐이다잘려간 상처를 보듬고새 잎을 내는 것만으로도 눈이 부시게 푸르르다

쥐었다고 자랑하지 마라인생 어느 순간에펼칠 때가 오나니손에 힘주지 마라인생 어느 모퉁이에힘을 빼야 할 때가 오나니속이 다 보이도록 펼쳐진 꽃이 아름다운 것은있는 것을 다 흘려보내기 때문이리라
화초를 키우다 보니 제일 큰 어려움은 월동하는 것이었습니다. 넓은 터가 있어 비닐하우스를 설치하고 난로를 피워 실내를 따듯하게 하면 더할 나위가 없지만 도시에서는 그렇게 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차선으로 햇빛이 잘 들고 배수가 잘되는 베란다를 찾기 마련입니다. 그것도 없으면 하는 수 없이 거실과 방 등에 차곡차곡 쌓아두는 것 외에는 달리 방법이 없습니다. 아끼던 화초가 겨우내 동사(凍死)할까봐 실내에 보관했습니다. 제때 물주기도 어려웠고 일조량도 부족해서 제대로 보관되지 못했습니다. 드디어 봄이 되어 하나씩 하나씩 조심스럽게 밖으로 꺼내었습니다. 그중에는 뿌리가 썩어서 죽은 것도 있고 환경이 맞지 않았는지 시들해진 것들도 있었습니다.그런데 놀라운 것은 동사할까봐 실내에 보관했던 화초 중에 월동해야 하는 것도..

늘 쓰레기가 버려지고담배꽁초가 놓여있는 작은 골목에꽃이 피었다그것도 줄지어 나란히..뿌리내린 작은 영토를보랏빛으로 물들였다
누가복음 18:31-43 묵상선지자들이 외친 예언의 말씀은 그대로 곧 인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에게 응하게 하셨습니다. 조롱을 당하고 능욕을 당하고 침 뱉음을 당하는 것까지 어느 것 하나 빠짐없이 그대로 응하게 하셨습니다. 그것이 인격적 살인에 지경에 이르렀음에도 불구하고 그대로 응하게 하셨습니다. 우리가 당할 모욕과 능욕을 주님께서 친히 받으신 것입니다. 기록된 말씀이 그대로 응하게 하시기 위해서, 말씀에 예언된 바로 그 메시아임을 보이시기 위해서 모든 것을 당하셨습니다.예수님의 제자들은 주님이 하시는 말씀을 '하나도 깨닫지 못하는 영적 무지'를 드러냈습니다. 수난이 없는 영광, 대가 지불이 없는 영광을 바라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들에게 십자가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예수를 따르던 무리들은 예수님을 ..
누가복음 18:15-30 묵상어린 아이들의 마음은 하얀 도화지와 같아서 누가 어떤 이야기를 하던지 그대로 받아들입니다. 반면에 어른들은 자기 꾀에 능해서 우선 의심하고 봅니다. 그리고 나서 계산기를 두드리고 앞뒤를 재어 봅니다. 들은 그대로 받아들이는 경우도 없거니와 곧이곧대로 듣지도 않습니다. 그만큼 '나'라고 하는 강한 필터가 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것을 내가 알고 있는 것, 내가 경험한 것 등 '나'를 통해 걸러냅니다. 반면에 아이들은 그렇지 않습니다.따지고 묻고 계산해보지 않으면 이 험한 세상에서 제대로 살 수 없는데 이것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일에는 걸림돌이 된다는 것이 무척이나 당황스럽습니다. 이러한 의문은 19절에 가서야 조금 풀어집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 일..

드디어 이름을 아는 꽃들이기억 속에 갇힌 추억으로 스며 들어왔다일상에서 만나는 꽃들이 아름다웠던 순간들을 소환하니미소가 얼굴에서 떠나지 않는다아파트 벽면을 배경 삼아벚나무들이 나란히 포즈를 취한다봄은 이렇게 모두의 심장을 뛰게 한다
누가복음 17:20-37 묵상'하나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다'라는 예수님의 선언은 참으로 놀라운 것입니다. 그러나 이 말씀을 누구에게 하고 있는가를 보아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가 언제 어디서 임할지 묻는 바리새인들에게 답하신 것이기 때문에 그들의 내면이나 공동체에 임한 것이라는 의미로 하신 것이 아닌 것은 분명합니다. 그렇다면 이 말씀의 의미는 그들 가운데 지금 계신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임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가 계신 곳에 하나님 나라가 임했습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의 영이신 성령이 계신 곳에도 하나님 나라가 임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심령에 성령이 게시기에 하나님 나라는 우리의 내면에 있고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자리에 있습니다. 일상 속에서 선포하는 말씀 속에 하나님 나라는 있습니다. 삶의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