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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책
역대상 11:20-47 묵상비록 다윗이 골리앗을 쓰러뜨린 용사였다고 해도 혼자의 힘으로 모든 전쟁을 감당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가 비록 사울에게 쫓기어 망명자 신분이고 도망자라고 해도 하나님의 도우심은 그에게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양한 용사들을 보내어 다윗과 함께 하도록 하셨습니다. 에덴 동산에서 아담에게 돕는 배필을 보내주신 것처럼 하나님의 도우심은 사람들을 통해 흘러가게 하십니다. 예수님에게도 12명의 제자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의 도움이 있었습니다. 사도 바울에게는 무명의 사람들의 도움이 끊이지 않게 하셨습니다. 물론 직접적인 하나님의 도움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사람을 통해 세밀하고 친밀한 도움이 흘러가게 하셨습니다.요압의 아우 아비새는 창을 휘둘러 300명을 죽일 만큼 뛰어..

꽃은 꽃대로나무는 나무대로자기의 자리를 지키고 있을 뿐인데그 모습들이 어우러져 아름다움을 만든다아름다움은 있는 자리를 새롭게 할 때만들어진다삶의 아름다움은 멀리 있지 않다그저 오늘 내가 선 자리를 새롭게 하면 된다
역대상 11:1-19 묵상돈과 사람에는 일정한 공통점이 있습니다. 돈은 잡으려 쫓아가면 이내 달아나 버립니다. 불가리아 라면 시장을 석권한 불가리아 라면왕 박종태 사장은 '돈을 쫓았다. 하지만 돈은 따라가면 따라 갈수록 저만치 멀어져만 갔다'라고 말했습니다. 돈만 그런 것이 아니라 사람도 그렇습니다. 한 발짝 다가서면 부담된다고 뒤로 한발 물러서는 것이 사람입니다.다윗은 사람을 따라다니지 않았습니다. 역사상 다윗처럼 사람이 절실했던 인물이 또 있을까요? 사울 왕에게 쫓겨다니며 보낸 시간은 결코 짧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아들들에게 배신을 당했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사람을 따라가기 보다는 하나님과 함께 하기를 더 힘쓰는 자였습니다.9절에 보면 "여호와께서 함께 계시니 다윗이 점점 강성하여 가니라"라고 말씀합..
‘살다 보니 인맥보다 치맥이더라’라는 문구가 어느 상점 앞에 붙어 있었습니다. 간단한 문구인데 훅 다가오는 무엇인가가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인맥보다 중요한 것이 있습니까? ‘인생은 줄이다’라는 말이 공공연하게 쓰이는 사회가 아닙니까. 인맥이라는 말의 사전적 의미는 같은 계통이나 계열로 엮어진 사람들의 유대 관계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통 정계, 재계, 학계 또는 지연이나 학연 등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사회에서 사람과의 관계는 중요합니다. 그러나 ‘사회의 모든 부분이 인맥과 학맥의 영향’을 받는다면 이것은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인맥으로 형성된 그룹은 ‘소수에 대한 충성’이라는 기조가 바탕에 깔려 있습니다. 이것은 사회적으로는 큰 폐해가 되기도 하고 사회의 건강함을 해치는 위험 요소가 되기도 ..

허무의 블랙홀을맴도는 물고기처럼 매일 지루한 반복 속에때로는 겉도는 삶이지만 행복을 찾아 오늘을 나서는 우리의 삶은회전 교차로를 벗어나1시 방향을 향한다
역대상 5:1-6:81장자로 태어났다고 무조건 장자의 명분을 갖는 것은 아닙니다. 거룩한 삶이 뒷받침 되지 않으면 장자의 명분은 다른 이에게 옮겨지게 됩니다. 야곱의 장자인 르우벤이 그랬습니다. 러거룩함을 저버린 그에게서 장자의 명분을 빼앗아 요셉에게 넘기셨습니다. 거룩함은 양보할 수 없는 하나님의 뜻입니다. 요단 동편을 차지하고 살았던 르우벤 지파, 갓 지파, 므낫세 반 지파는 서편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과 거리 상으로 멀어지더니 마음까지 멀어져서 우상을 섬기고 죄의 흡수도 빨랐습니다. 세속화에 빠르게 빨려 들어가고 말았습니다. 물리적 거리가 마음의 거리가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더욱 하나님을 구하고 찾아야 했는데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성소에서 떨어진 거리만큼이나 하나님과 멀어지니 그 사이에 패망..
역대상 3:1-4:43 묵상 다윗이 만난 하나님은 약속에 신실하신 하나님입니다. 야베스가 만난 하나님은 약속을 의지하며 드리는 기도에 신실하게 응답하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계획에 집착하느라 인간의 아픔이나 괴로움 따위에는 눈길조차 주지 않는 분이 아닙니다. 한번 계획을 세우면 뒤도 돌아보지 아니하고 앞만 보는 분도 아닙니다. 우리는 가끔 이런 생각을 합니다. '사람은 때로 약속을 지키지 못할 수도 있고 약속을 지키려다 더 좋은 조건이나 이익이 있으면 마음을 즉흥적으로 바꿀 수도 있지만 하나님은 하나님이니까 그러시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사람이 하나님보다 더 속편하고 더 자유분방합니다. 그러나 이 무례한 일들이 가능한 것은 마치 엄마의 사랑과 보호가 있기 때문에 마음껏 뛰노는 아이처럼 ..
역대상 2:1-55 묵상 역대상의 저자는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이룬 야곱의 열 두 아들을 나열합니다. 네 명의 어머니에게서 태어나는 비극이 그 속에 있습니다. 저자는 그것을 애써 표현하지는 않았지만 행간에 가족의 아픔과 비애 그리고 편애와 경쟁이 담겨있습니다. 12명의 형제 중에 유다는 넷째인데 가장 먼저 나옵니다. 가장 먼저 등장하고 가장 많은 분량을 차지합니다. 이는 유다 지파에서 다윗 왕이 태어나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열왕기에 나오는 족보 중에 단연 중심입니다. 유다의 맏아들 에르는 여호와 보시기에 악하였기에 하나님의 진노 중에 죽음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비극은 여기서 끝나지 않고 계속됩니다. 결국 유다는 며느리 다말을 통해 후사를 얻습니다. 이런 비극적이고 비윤리적인 가족사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
하루는 교회 근처에 있는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려고 한 곳을 방문하였습니다. 보통 기다림 없이 식사를 할 수 있었던 곳인데 그날은 달랐습니다. 날씨가 더운 탓인지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앞에 4팀 정도 있어 대기실에서 차를 마시며 기다렸습니다. 마침 그 대기실에는 제빙기가 있어 직원들이 드나들며 각 얼음을 그릇에 담아 나르곤 했습니다. 아마도 주방이 좁아서 제빙기를 대기실에 놓고 사용하는가 싶었습니다. 어차피 대기하는 손님들에게도 냉커피를 마시려면 각 얼음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한 직원이 마음이 급했던지 얼음 하나를 땅에 떨어뜨리고 말았습니다. 그녀는 너무나 자연스럽게 떨어진 얼음을 그릇에 가득히 채운 얼음 위에 올려놓고는 주방으로 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신발을 디딘 곳에 떨어진 얼음인데 말입..
빌립보서 4:1-9 묵상선교지에 가서 가급적 지키려는 원칙이 있습니다. '먹을 수 있을 때 먹어두자'입니다. 선교지의 상황은 어느 순간 어떻게 바뀔 줄 모르기 때문에 '다음에 먹어야지'하면 굶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상 여건 뿐만 아니라 교통 상황과 사역의 진행 상황에 따라 정한 시간이 지켜지지 않는 때가 흔하기 때문입니다. 선교지 뿐이겠습니까? 살다 보면 우리 생각과 뜻과 다르게 전개되는 일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주실 때 누리고 부어주실 때 흘려보내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물론 하나님께 다음은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아프리카 우간다 북부 남수단 난민 지역에 가보면 지붕 아래에는 어김없이 빗물을 받는 큰 물통이 있습니다. 지하수보다 더 깨끗하고 나일강 물 보다 더 맑습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믿는 우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