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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계속 진행 중인 예수님의 사역

헌책7 2024. 5. 24. 15:01

사도행전 9:32-43 묵상

예수님의 사역은 십자가의 죽음으로 멈추지 않았습니다. 즉음에서 부활하신 것처럼 예수님의 사역 또한 그의 사도들을 통해 계속되었습니다. 성령 안에서 놀랍도록 동일하게 계속되었습니다. 베드로는 중풍병으로 침상 위에 누운 지 8년이나 된 애니아를 향해 이렇게 선포합니다. "일어나 네 자리를 정돈하라" 이는 예수님께서 중풍병자를 치유하신 모습과 같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네 침상을 들고 집으로 가라" 선포하셨습니다. 베드로는 이를 의식하였기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를 낫게 하시니'라고 말하였습니다. 자신이 치유한 것이 아니라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치유하셨음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이는 예수님의 하나님 나라 사역이 십자가의 죽음으로 중단되거나 멈추지 않았음을 명확히 한 것입니다.
욥다에서 다비다라는 여제자를 향해 행한 베드로 사역 역시 예수님과 너무나 닮은 꼴입니다. "다비다야 일어나라" 이는 이미 죽어 시체까지 씻어 장례를 준비한 다비다를 향해 베드로가 선포한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이미 죽은 회당장 야이로의 딸에게 "아이야 일어나라" 하셨습니다. 베드로는 단순히 선포의 말씀을 주문처럼 되풀이 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선포 전에 무릎을 꿇고 기도했습니다. 분명 예수님을 깊이 묵상했을 것입니다. 자신을 통해 성령 안에서 예수님의 사역이 되기를 기도하였을 것입니다.

오늘도 우리를 향한 예수님의 마음은 같습니다. 우리를 통해, 나를 통해 예수님의 놀라운 사역이 계속되기를 원하십니다. 물론 성령 안에서, 성령의 다스림 속에서 말입니다. 믿음의 부족으로 주님의 사역을 멈추게 한다면 분명 주님은 슬퍼하실 것이기에 오늘도 성령 안에서 베드로처럼 사역의 계속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는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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