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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책
기도할 용기 본문
예레미야 51:33-44 묵상
하나님이 보시기에 남유다 사람들이 잘한 일도 없는데, 오히려 자신들의 잘못으로 그분의 심판과 진노 아래 있는 것인데 하나님께 간구하고 송사를 올린다는 것이 가당하기나 할까요? 또 그렇게 하나님께 간구한다고 해서 그분이 들어주실까요? 정말 그들이 하나님께 간구할 자격이 있는 것일까요? 말씀을 읽다보면 더 복잡한 생각만 듭니다. 이런 생각은 비단 남유다의 경우에만 그런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도 믿음의 부족을 느끼거나 경건의 부족을 느낄 때, 또는 어떤 죄책감에 사로 잡힐 때 신앙적 양심으로 하나님께 간구해서는 안 되는 것 아닐까요?
그런데 오늘 말씀에 보면 남유다 시온 주민은 바벨론을 고소하고 하나님께서 송사를 올렸습니다. 느부갓네살 왕이 행한 잔혹한 일들과 육체에 대한 학대 등을 고소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자신들을 위하여 보복하여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이런 염치없는 일들을 어떻게 행할 생각을 했을까요? 문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들의 간구와 송사를 들으시고 바벨론을 향하여 보복을 선포하십니다. 바벨론이 취하여 기뻐하다가 영원히 잠들어 깨지 못하게 하시겠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이 친히 그들을 끌어내려서 어린 양과 숫양과 숫염소가 도살장으로 가는 것 같게 하시겠다고 선포하십니다.
하나님은 진노 중에도 자신의 백성된 자들의 기도와 간구를 들어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들의 눈물을 닦아주시는 분이십니다. 이런 내가 기도한다고 들어주시겠어? 라는 회의가 찾아올 때 그때가 바로 기도할 때입니다. 오늘도 부족하고 연약한 믿음이지만 오직 예수 십자가의 공로 의지하여 기도의 자리에 나아갑니다. 나의 이름으로는 기도할 수 없지만 오직 예수 이름으로 기도하는 것이기에 기도의 용기를 내는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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