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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책
정죄에서 포용으로 본문
여호수아 22:10-20 묵상
이해보다 오해가 더 쉽습니다. 이해는 상대방의 생각을 알고 그 마음도 헤아려야 하지만 오해는 내 마음대로 생각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인간에게는 소통이라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말하지 않아도 내 마음 알겠지'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입니다. 내 마음과 생각을 알려야 비로소 바로 알게 됩니다. 그것이 사람의 한계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이스라엘의 큰 오해가 나옵니다. 요단 동편에 자리잡은 지파들이 돌아가다가 요단 언덕가에 큰 제단을 쌓습니다. 그 제단을 쌓은 이유는 요단강으로 경계가 나뉘어지지만 한 하나님의 백성임을 나타내고자 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미리 소통하지 않고 즉흥적으로 쌓았던 제단은 큰 오해를 낳았습니다. 다른 신을 섬기고자 쌓은 것이 아닌가, 서편 실로에 제단이 있는데 동편에 없으니 부정의 힘을 제거하기 위해 우상의 제단을 쌓은 것인가 등의 오해를 받았습니다. 이로 인해 이스라엘 공동체가 완전히 분리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근심도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그들이 떠올린 것이 브올의 죄악입니다. 싯딤에서 모압 여인들과 음행하며 그들의 신 바알브올에게 숭배함으로 하나님의 징계인 전염병으로 24,000명이나 죽게 된 사건을 기억한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향한 두려움이 있었고 형제애가 있었습니다. 동편이 불안하면 서편으로 와서 함께 살자고 제안합니다. 오해에서 비롯되었지만 정죄부터 하지 않고 관용적으로 포용하며 자신의 땅을 기꺼이 나누려는 희생이 있었습니다. 혹 무턱대고 정죄부터 하는 것은 아니었는지 돌아봅니다. 희생과 관대한 포용이 정죄보다 먼저임을 깨닫게 됩니다. 주님 정죄와 판단을 넘어서는 보다 넓은 마음을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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