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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책

지나가던 구름떼가전깃줄 앞에서 멈추어 선다나뭇가지 다정하게 손 내밀어전깃줄 내려주니그제야 구름이 방그레 웃음 지으며 지난다나뭇가지의 정겨운 오지랖에미소 한 번 짓게 되니그 또한 자연 풍경의 하나가 아니던가
사도행전 7:1-16 묵상 스데반의 설교 중에 핵심은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장소와 시간에 제한되는 분이 아닙니다. 스데반은 그 일례로 아브라함의 경우를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보이신 곳이 어디인가를 주목하라는 것입니다. 메소보다미아에 있을 때입니다. 이는 이스라엘이 집착하던 예루살렘과 성전을 넘어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집중해야 할 그들의 신앙이 자꾸 장소적인 것에 치우치는 것의 오류를 지적한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손에 쥐어준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오로지 하나님의 약속 뿐이었습니다. 5절에 보십시오. '발 붙일 만한 땅도 유업으로 주지 아니하시고 다만 이 땅을 아직 자식도 없는 그와 그의 후손에게 소유로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참으로 대책없는 하나님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하나..

‘인생이란 살아가야 할 때가 있고 살아지는 때가 있다’ 교회에서 멀지 않는 미용실 앞에 세워진 보드형 입간판에 쓰여진 글귀입니다. 지나다가 무심코 읽었는데 내내 입에서 되새김하게 하는 짧지만 긴 여운의 글이었습니다. ‘아등바등 살아야 할 때가 얼마나 많던가? 그래서 인생의 여정에서 쉽게 지쳐버리는 것이 아니던가.’ 그런데 ‘살아지는 때’가 있다는 말에 머리보다는 마음이 먼저 수긍을 했습니다. 은혜 가운데 살아왔던 삶을 돌아보면 더욱 동의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살아가야 하는 삶이 우리를 지치게 할 때 살아지게 하시는 은혜를 부어주시는 하나님이심을 새삼 생각났습니다. 그래서 고난의 때에도, 고통의 순간에도 견디어 내고 또 그렇게 살아냈던 기억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갔습니다.룻기에 나오는 나오미를 보면 삶의 ..

인생은 멀리서 보면 아름답지만 가까이에서 보면 비극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비행기가 막 이륙하여 땅과 점점 멀어지고 하늘이 가까워질 무렵 창문 밖으로 보이는 땅은 아기자기하게 빼곡한 모습입니다. 저토록 작은 세상에 무슨 문제가 그리 많고 무슨 고통은 또 그리도 많을까? 의아심이 들 정도입니다. 착륙을 준비하기 위해 비행기가 땅 위를 낮게 선회할 때 하늘에서 보는 아프리카 초원은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푸른 하늘과 선명한 구름 조각들 그리고 내려다보이는 옹기종기 모여있는 집들 그리고 드넓은 초원은 보기만 해도 마음에 청량감을 더하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그러나 실제 땅의 삶은 보는 것과 정반대였습니다. 먹을 것이 없어 굶주림과 싸워야 하는 삶이 있었고 조금이라도 더 돈을 벌기 위해 어린아이들은 망치를 들고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