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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책
두려움에 거룩을 입혀라 본문
열왕기하 16:1-20 묵상
아하스 왕의 평가는 '그의 조상 다윗과 같지 아니하여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지 아니하였다'로 끝나지 않습니다. 그는 거기서 더 나아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 사람의 가증한 일을 따라 자기 아들을 불 가운데로 지나가게' 하였습다는 평가가 첨언됩니다. 그는 하나님이 쫓아내신 것을 열심을 내어 되찾아 왔고 그것을 섬기는데 열정을 내었습니다. 한 마디로 하나님 한 분만으로 만족할 수 없었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으로 만족하지 못한 삶에는 공허와 허전함으로 무엇인가를 끊임없이 채워야 하는데 그것이 대부분 종교적 열심으로 나타납니다. 아하스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아하스는 아람과 이스라엘의 협공에 앗수르에게 도움을 청합니다. 스스로 앗수르의 신복이 됩니다. 이는 결코 하나님의 뜻이 될 수 없습니다. 더욱 미련한 일은 우상의 제단에 감동을 받아 하나님의 성전 제단을 대신합니다. 사사기에서 사람들은 각기 옳은 대로 행하였다면 아하스는 감동받는 대로 행했습니다. 그 감동은 오로지 자신의 자랑과 탐욕 그리고 앗수르 왕에 대한 두려움에 기인하는 것이었습니다. 아하스가 정말 두려워한 존재는 하나님이 아니라 앗수르 왕이었습니다.
두려움은 하나입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면 모든 두려움에서 자유하지만 하나님이 아닌 세상과 그 권력 혹은 우상을 두려워하면 자유는 없습니다. 아하스는 하나님이 없는 두려움의 길을 가는 불행을 택했습니다. 우리는, 나는 어떤 길로 가고 있습니까? 무엇을 두려워하십니까? 그 두려움과 마주해보십시오. 그러면 진짜 두려움의 정체를 알 수 있습니다. 마태복음 10:28에서 예수님은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이를 두려워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두려움에도 거룩함은 있습니다. 우리의 두려움에 거룩을 입히기를 오늘도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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