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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믿음으로 대적의 말을 극복하라

헌책7 2024. 12. 19. 19:23

말라기 3:13-4:6 묵상

하나님을 대적하는 말을 상상할 수 있습니까? 쉽게 상상할 수 없다 하지만 이런 말은 어떻습니까? '하나님께 예배하고 순종하며 회개한들 무슨 소용인가? 무슨 유익이 있는가?'라는 말은 자주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이런 말도 흔히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교만한 악인들의 자녀가 더 잘나가, 오만한 자들이 오히려 더 형통하네' 라는 푸념과 불평의 소리는 우리조차 흔히 하는 말들이 아닙니까? 이런 광경을 보면 믿음이 약해지고 신앙생활에 회의가 찾아옵니다. 불신이 찾아오고 믿음의 말보다 불평의 소리가 더 커집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끝까지 믿음을 지키는 자들을 '특별한 소유(보배, 히브리어로 세굴라)로 삼으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또한 그들을 기념책에 기록하여 놓으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기념책에 기록된 대로 심판의 날에 말과 행위를 낱낱이 심판의 근거로 삼으실 것입니다. 또한 현세적인 복에 끌려다니지 아니하고 끝까지 믿음으로 살기로 선택하고 결단하는 자들에게는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어 온전히 회복하여 주실 것입니다. 현세적인 복에 우리의 눈이 가려지지 않도록 우리의 시선을 주님께 두어야 하지 않을까요. 교만한 자의 형통은 어떤 미혹보다 더 크게 우리에게 다가오기에 성령 안에서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구하여야 합니다. 사탄이 우리 안에 조장하는 시기심은 우리가 경계해야 할 미혹입니다. 세례 요한이 예수님의 오실 길을 예비한 것처럼 우리 또한 주님의 재림을 예비하는 자들입니다. 우리 마음이 아버지와 멀어지지 않도록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에 성큼 다가서도록 마음을 드리는 예배에 힘을 다하여야 하지 않을까 묵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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