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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미답의 문을 활짝 열라

헌책7 2025. 1. 2. 18:50

여호수아 1:10-18 묵상

모세를 이어 지도자가 된 여호수아는 이제 첫 명령을 내립니다. "양식을 준비하라" 그는 요단강을 건너 하나님이 주시기로 약속하신 땅을 차지하기 위하여 들어가려 합니다. 하나님이주시기로 약속하셨지만 그 땅을 차지하기 위해 들어가지 않으면 안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약속은 이처럼 그분의 말씀을 따라 행하는 자들, 약속을 굳게 믿고 강하고 담대하게 그 땅을 향해 나아가는 자들을 통해 성취됩니다.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땅과 기회가 우리 앞에 펼쳐져 있습니다. 그저 바라만 보는 것만으로는 이루어지는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기회를 붙잡기 위해 믿음의 용기를 내어 달려가야 할 순간도 있을 것이고 땅과 영역을 차지하기 위해 담대하게 순종의 발을 내딛어야 할 때도 있을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순종이 없으면 성취도 없다는 것입니다. 믿음은 우리를, 나를 움직이게 하는 강력한 동기입니다. 믿음은 언제나 동사이기 때문입니다. 가만히 있으라는 명사가 될 수 없습니다.
여호수아는 이미 요단 동편을 얻은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에게 누구보다도 앞서가서 도우라고 명령합니다. 공동체 의식은 나보다 네가 먼저입니다. 나보다 하나님이 먼저이고 주님이 먼저입니다. 나를 앞세울 때 공동체성은 깨지고 무너집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자신보다 하나님 아버지를 앞세우셨고, 자신보다 죄인들을 앞세우셨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이를 증명한 결과입니다. 금년 예수님처럼, 여호수아처럼 강하게 담대함으로 미답의 문을 활짝 열고 나아가는 믿음과 용기를 가득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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