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관리 메뉴

헌책

말씀을 가까이 삶에는 남 모르는 맛이 있다 본문

말씀묵상

말씀을 가까이 삶에는 남 모르는 맛이 있다

헌책7 2025. 5. 9. 17:53

시편 119:97-112 묵상

주의 법, 주의 증거들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늘 그것을 읊조린다고 노래합니다. 주의 계명들이 항상 자신과 함께 하므로 원수보다 지혜롭고 명철함이 모든 스승보다 낫다고 자부합니다. 이는 결코 망상이 아니고 자기 자랑도 아닙니다. 한국 교회 초대교회사를 보면 배움이 부족해도 말씀을 가까이 하셨던 분들이 얼마나 지혜로웠는지 역사가 증명합니다. 세상을 보는 눈이 다르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달랐습니다. 말씀을 가까이 하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저자 직강(가르침)이 성령을 통해 있습니다.
말씀의 맛을 아는 신앙이 시인에게는 있었습니다. 그 맛이 얼마나 단지 꿀보다 더 달았다고 고백합니다. 꿀은 달콤함만 주는 것이 아니라 힘을 주기도 합니다. 말씀이 영의 양식이라는 것은 단순히 표현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실제적 효과가 있음을 의미합니다. 시인은 말씀만 사랑한 것이 아니라 말씀의 삶도 있었습니다. 거짓 행위를 미워하였고 말씀을 지키고자 발을 금하였습니다. 모든 악한 길로 가지 않았습니다. 말씀은 바른 해석과 바른 적용이 있을 때 크게 역사합니다. 때로는 말씀대로 사는 삶에는 심한 고난이 찾아오기도 합니다. 또한 생명의 위협도 있습니다. 그러나 말씀은 기업으로 삼는 자에게 고난을 뛰어넘는 즐거움을 주십니다. 말씀은 우리의 발에 비치는 등입니다. 동시에 다른 이들이 다치지 않도록 비추는 빛으로 우리 안에 거합니다. 우리는 빛으로 오신 주님처럼 세상의 어둠을 비추는 빛입니다.

마음의 기울어짐이 어느 쪽으로 기울어 있는지 살펴보는 하루입니다. 마음의 기울어짐은 행함과 생각의 기울어짐입니다. 한쪽으로 기울어져야 하는 마음이라면 주님께 기울어져야 하지 않겠습니까. 기울어진 마음을 추스리며 주님께 한 걸음 더 나아가는 하루입니다.

'말씀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상이라는 기적  (0) 2025.05.15
잔치와 수치  (0) 2025.05.15
말씀 안에서 유영하는 즐거움  (0) 2025.05.08
고난이 주는 소망  (0) 2025.05.05
말씀을 가까이 하는 즐거움  (0) 2025.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