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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책
신앙의 결단 본문
여호수아 24:1-18 묵상
누구에게나 고별의 시간은 있습니다. 모세에게도 있었던 그 시간이 여호수아에게 다가왔습니다. 고별의 시간에 무슨 말을 할까?를 미리 고민해본다면 분명 방향을 설정하는데 큰 유익이 있을 것입니다. 여호수아의 고별설교는 첫째로는 자신의 신앙고백이고 둘째로는 이스라엘을 향한 강력한 경고였습니다. 여호수아의 신앙고백에는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를 가득 담았습니다. '내가 만난 하나님', '내가 경험한 하나님'은 나를 택하시고 나를 만나주신 하나님이심을 고백했습니다. 여호수아가 1절부터 길게 구원의 역사를 나열하는 것은 이스라엘 역사가 곧 하나님의 행함이시기 때문입니다. 약속을 따라 행하시는 하나님은 약속을 기필코 이루시는 하나님입니다.
나는 어떤 사람인가?를 말하려면 살아온 삶을 말해야 합니다. 그 삶의 여정에 하나님이 함께 하셨기 때문에 하나님을 말하지 않고는 나를 말할 수 없는 것입니다. 여호수아도 그러했습니다. 그는 이런 고백을 합니다.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15절). 자신의 삶으로 이스라엘에게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예수를 믿으려면 똑바로 믿어라'라는 말처럼 '여호와를 섬기려면 제대로 섬겨라'라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섬기는 시늉만 하거나, 섬기는 척만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이 역겨워하시는 것입니다.
'결단'이라는 말은 신앙에도 유효합니다. 흐지부지되는 결단으로는 믿음의 길을 갈 수 없습니다. 사탄은 지금도 우리의 마음을 흔들어 놓고 있습니다. 때마다 흔들리는 마음으로는 여정이 힘들어 제대로 가지 못할 것입니다. 작심삼일의 정신으로 매일 결단하는 마음이 요구되는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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