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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사진과 단상 (172)
헌책

드디어 하나 둘 깨어난 꽃들이봄 하늘을 덮는다 겨울의 하늘은 잊으라는 듯이 어제의 차가운 태양이 구름 뒤에 숨더니 오늘은 따듯하고 포근한 미소를 띄우며 노란 꽃들 사이로 얼굴을 내민다태양의 화려한 변신에목련도 놀라 꽃봉오리 활짝 연다
사진과 단상
2025. 3. 24. 17:53

겹겹이 쌓인 벽 앞에서기죽을만도 하건만 새싹을 내고잘린 곳을 메우며 새 살을 낸다견고한 그러나 죽은 벽돌은살아있는 연한 새싹을 막지 못한다
사진과 단상
2025. 3. 24. 14:28

화분에 담긴 나무 하나가앙상한 가지의 폭을 펼쳐눈을 고스란히 받아 든다 비록 한 모퉁이에 불과하지만지구가 시리지 않도록
사진과 단상
2025. 3. 22. 10:48

봄꽃을 기다리는데눈꽃이 먼저 피었네인생이 그렇지기다리는 것은 오지 않고반갑지 않은 일만 찾아오네그래도 봄꽃 피는 길에 먼지 닦아준다 생각하렴
사진과 단상
2025. 3. 20. 10:23

덥수룩한 머리에 너저분하게 자란 수염섬뜩하게 빛나는 두 눈으로 인해어둠은 지레 겁먹고 저만큼 달아나니눈 내린 좁은 골목길에 새벽이 찾아오네
사진과 단상
2025. 3. 19. 15:12

인생 함부로 낭비하지 마라삶은 고통의 흔적을 남기고세월은 쓰라린 기억을 남기게 되리 잘려진 나무에남겨진 삶의 흔적 나이테일정한 간격으로 그려진 것은오늘을 헛되게 보내어내일의 후회를 만들지 않기 위한 나무의 몸부름의 흔적
사진과 단상
2025. 3. 17. 18:23

봄을 기다리는 줄이길기만 하다햇살은 따듯하건만주어진 시간표는 건너뛰지 못하는가 보다흐르는 물도 순서가 있듯시간의 흐름 또한 그러하니너무 재촉하지 않으리
사진과 단상
2025. 3. 15. 23:39

겨우내 얼었던 땅을 가르고 한 계단 한 계단 오르는봄의 소리가 들리네 겨울의 시샘이 거칠수록생명의 용솟음 또한 더욱 강하니 누가 이 봄을 막을 것인가
사진과 단상
2025. 3. 14. 1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