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Tags
- 심겨진 곳 #꽃 #길가
- 집 #밭 #일터
- 휴식 #나그네 #삶
- 반지성적 #계시의존사색 #꾸란 #하디스 #해석자 #기복신앙
- 회개 #삶 #능력 #성령 #죄
- 죽음 #사랑 #십자가 #부활 #하나님
- 자리 #경쟁 #전쟁 #삶 #십자가
- 비둘기 #여유
- 말씀 #즐거움 #행복 #묵상
- 청혼 #초대 #봄
- 저공 #활주 #교만 #둥지
- 사형 #십자가 #빌라도 #죄 #진리
- 봄 #spring #분수
- 꽃잎 #앙다물다 #빗방울 #눈물
- 믿음 #더딤 #말씀 #현실 #사탄
- 사랑 #밀어 #백합화 #가시나무 #부족
- 전율 #사랑 #신랑 #예수
- 시편 #119편
- 삶 #격려 #청량음료
- 향기 #나무 #나눔 #골목
- 미세먼지 #봄 #영롱한 빛 #씻어내주다 #비
- 말씀 #즐거움 #유영 #피로 #사모함
- 질서 #꽃 #조화 #아름다움
- 오블완
- 배 #비 #적정선 #겸손의 머리
- 티스토리챌린지
- 고난 #소망 #수치 #오직 한 길
- 말씀 #순종 #어둠의 권세 #유혹
- 어른 #길 #예수 #마음의 울림
- 가시 #연한 잎 #속정
Archives
- Today
- Total
목록사진과 단상 (172)
헌책

오늘도 태양은자로 잰듯이 선 하나를 긋는다오늘과 내일을 구분 짓기라도 하려는 듯이그가 긋는 선이 붉게 보이는 것은 선을 긋는 냉정함 속에오늘을 힘겹게 살아간 자들의 지친 마음을 도려내는 뜨거움이 묻어나기 때문이리라
사진과 단상
2025. 2. 20. 18:52

세상을 가만히 내려다보던바위의 얼굴이 조금씩 일그러지더니 뭉크의 '절규'가바위에 새겨지고 말았네 아...누가 그들의 순박한 얼굴에미소를 앗아갔는가
사진과 단상
2025. 2. 19. 16:42

하늘 아래가장 조용한 마을이곳에서는 오가는 구름이 미소 지으며 전하는 인사말도 들리고밤하늘에 빛난 별의 속삭임도 들린다
사진과 단상
2025. 2. 18. 15:29

나무들이 얼키설키 이룬 숲을 지나좁은 돌탑 사이를 지나면아파트 숲이 보인다같은 숲인데 그 삭막함이 더 한 것은콘크리트 때문일까, 그 안에 사는 사람들 때문일까그 답을 몰라 두 돌탑 사이를 괜시리 서성인다
사진과 단상
2025. 2. 17. 20:10

사진을 찍는다는 핑계로아들들과 함께 산에 오른 어느 날앞에 펼쳐진 풍광에 넋을 잃고 셔터를 누르는 중에아불싸 아들이 찍는 사진에 모델이 되고 말았다
사진과 단상
2025. 2. 17. 19:50

하늘을 훨훨 나는 새에게 둥지가 있듯이바람을 따라 흐르는 구름도 둥지가 있다네쉼이 없는 인생이 어디 있던가해가 온 하늘을 비추며 밤새 하늘을 떠다니며 나그네의 벗이 되어준구름에게 지친 몸 쉬라고 둥지를 안내하네
사진과 단상
2025. 2. 16. 17:06

칙칙한 외모에머리는 산발인 볼품없는 나무는 키를 자랑하고까치발을 들고고개를 쳐들어도 작은 키를 감출 수 없는 풀은수줍은 척 미모를 자랑하네
사진과 단상
2025. 2. 15. 1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