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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사진과 단상 (172)
헌책

늘 시야가 가로막힌콘크리트 숲에서 살다가모처럼 시야가 확 트인 곳에 서니응어리진 답답함이먼저 마음의 빗장을 열고하늘로 뛰쳐나가저 멀리 버섯구름이 되었네
사진과 단상
2025. 3. 10. 11:49

서로 무심한 듯 보이지만하늘의 구름은땅의 꽃에 수분을 주기 위해 잔뜩 허리를 숙이고 꽃은 은은한 향기와 색상으로 지붕의 칙칙함을 가려준다하늘과 땅 사이의 지붕들은낮의 땡볕에 꽃이 시들지 않게 막아주고구름이 쉬어가도록 자리를 내어준다 소리 없이 고요하기만 한 어울림이 분주한 마음을 재운다
사진과 단상
2025. 3. 9. 18:42

물이 바다를 향해 흐르는 것은그 끝에서 하늘을 만나기 위한 것이다바다가 모든 물을 품는 것은 깨끗한 물, 더러운 물 그 조건에 상관없이하늘을 만날 자격이 있기 때문이다 사랑은 조건을 뛰어넘을 때 아름답기 때문이리라
사진과 단상
2025. 3. 8. 19:02

하늘에서 씨앗 눈을 뿌렸다지붕에 뿌려진 눈 씨앗들이 차곡차곡 가지런히 네모진 모판에 놓여눈 꽃의 발아發芽를 기다린다 오늘은 흐리지만내일은 눈 꽃으로 눈부시게 화창하리
사진과 단상
2025. 3. 7. 11:10

걷지 못하는 꽃이라 비웃지 마라 뛰지 못하는 꽃이라 조롱하지 마라종일 땅만 보고 사는 사람들아저 높은 하늘 바라보며구름에 손짓하고 태양에 눈웃음 치는나로 인해 오늘도 밝은 날임을 기억하라
사진과 단상
2025. 3. 6. 19:41

황토색 짙은 대지에잔잔한 바람이 부니흙내음 가득하다어제 내린 비를 머금은 땅은오늘 새로운 생명을 내어주기에 여념이 없다
사진과 단상
2025. 3. 4. 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