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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책

숨이 턱턱 막히는뜨거운 햇빛 아래해를 향하여손을 뻗은 너모두가 그 뜨거움 피하여그늘로 갔거늘 너는 어찌하여 그곳에 서 있는가뜨거운 사랑 안고다가온 태양모두 얼굴 찌푸리며고개 돌릴 때외로이 둥둥 떠 있는 태양마음 상하지 말라고온 종일 서서반갑네 손 흔드네

보디가드처럼 조명들이 위 아래 건너편에서의자 하나를 비추네행여나 어둠에 넘어질까발을 헛디딜까 어둠을 애써 밀어내네 휘휘한 앞마당과 달리뒤뜰은 꽃들로 비좁으니어찌된 일인가조명의 보호 아래지친 의자 덩그러니 누우니꽃들이 달려와 삶의 향기 들려주네지나가는 사람들그 모습 정겨워 아니 앉고 깨금발로 걸어어둠으로 조용히 사라지네
사도행전 19:8-20 묵상 말씀이 있는 곳엔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이 함께 하십니다.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능력이 생명의 말씀이 선포되는 곳에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주의 말씀이 바울의 입술을 통해 가르쳐질 때 하나님은 바울의 손으로 놀라운 능력을 행하게 하셨습니다. 분명 지금도 살아계신 하나님이시고 말씀도 바울이 전한 말씀과 다르지 않는데 느낌은 전혀 생경하기만 합니다. 말씀을 전하는 자가 다르고 듣는 자가 다르다고 이처럼 큰 차이가 나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요? 하나님께서 전인적인 예배를 기뻐하십니다. 곧 전인적이라고 할 때 거기에는 3가지 요소를 담고 있습니다. 지성과 감정 그리고 의지입니다. 어떤 분은 예배를 머리로만 드립니다. 설교의 점수를 매기고 마음속으로 계속해서 말끝마다 토를 ..
사도행전 18:24-19:7 묵상우리는 늘 배워야 하는 존재입니다. 그래서 평생학습이라는 말이 있는가 봅니다. 아볼로라는 인물이 등장합니다. 언변이 좋고 성경에 능통한 자였습니다. 배우고 익히는 일에 능한 자였습니다. 그러나 그의 지식은 온전하지 않았습니다. 업데이트가 안된 지식으로 머물렀습니다. 우리 가운데 임하신 성령은 날마다 새로운 영적 지혜들을 업데이트 해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분으로 인해 날마다 변화무쌍한 영적 기상도를 보게 되고 하나님의 일하심이 어디에 있는지 깨닫게 됩니다. 또한 사탄의 전략 속에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를 알게 됩니다. 성령의 세례를 아직 알지 못하던 아볼로에게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는 더 정확한 하나님의 도를 가르쳐 줍니다. 배움 앞에서는 자만이 필요 없습니다. 가르침 앞에서는 교..

하늘에수채화 물감으로 조각 구름 몇 개 그려 넣었네여기가 바다인지 하늘인지 분간할 수 있도록어제 밤에 내린 비로땅에는 흙탕물 고여파란 하늘에 옷을 빨았네낡고 헤진 옷 입지만마음은 하늘을 사네빨아도 지워지지 않는 얼룩처럼지워지지 않는외로움의 상처 마음에 안고사는 난민 고아들다독이는 바람 따라 오늘도 마음을 하늘에 풍덩 담가보네
지하철을 타면 제일 먼저 빈자리부터 찾는 것이 인지상정입니다. 한번은 지하철을 타려고 줄을 서서 기다리는데 유독 제가 선 줄만 줄어들지 않고 그대로였습니다. 반대편의 줄은 속도감 있게 주는데, 무슨 일인가 고개를 빼고 보니 거동이 불편하신 분이 빨리 나올 수가 없어 천천히 나오시고 계셨습니다. 그래도 누구 하나 뭐라하지 않고 기다렸습니다. 텅 비었던 전동차 안에는 어느덧 사람들로 가득했습니다. 마침 한 자리가 비어서 얼른 뛰어가 앉으려는 순간 반대편에서도 그 자리를 보고 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순간 둘 다 머뭇거리며 선뜻 자리에 앉지 못하고 있는데 상대방이 얼른 다른 일이라도 있는 듯 다른 쪽으로 가서 손잡이를 잡고 서서 책을 꺼내 들었습니다. ‘앉으세요’라는 다정한 말은 없었지만 부드럽고 배려심 깊은 ..
사도행전 17:16-34 묵상우상의 이름을 '알지 못하는 신'이라고 붙인 것은 정말 솔직한 표현입니다. 살아있는 신이 자신의 이름을 알려주지 않으면 사람들이 그 이름을 어떻게 알 수 있겠습니까. 우상은 살아있는 신이 아니기 때문에 자신의 이름을 밝힐 수가 없었기에 그 이름을 알 수 없었던 것입니다. 대부분 우상을 만든 사람들이 임의대로 신의 이름을 붙이지만 그 또한 인간의 두려움을 포장하여 만든 너무나 작위적인 것에 불과합니다.바울은 그들이 알지 못하는 신에서 출발해서 알아야 할 신의 이름을 말하고 알려주신 이름 여호와 하나님과 그분이 죽음 가운데서 살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전파합니다. 실로 하나님은 멀리 계시지 않아서 조금만 찾고자 한다면 만날 것이고 조금만 구하면 듣게 되는 것이 주님의 음성입니..

바다에 점을 찍듯이섬 하나 섬 둘나란히 서있다육지에 뿌리내린 나무보기에 안쓰러웠는지가지 내어 다리를 놓는다말할 수 없는 돌에게말 없는 나뭇가지말없이 다가서니말할 수 없는 감동이라
사도행전 17:1-15 묵상 예수 믿는 자들을 박해하는 열심과 진리의 말씀을 거역하고 반항하는 열심이 결코 복음을 전하려는 열심에 뒤쳐지지 않습니다. 사도 바울이 그 대표적 인물입니다.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들을 잡겠다고 다메섹까지 쫓아가는 열심이 그에게 있었습니다. 그의 핍박하는 열심이 부활하신 예수를 만나고 나서 전하는 열심으로 바뀌었습니다. 나에게 어떤 열정이 있는 가를 돌아보며 복음을 반하는 자들의 열정보다 못한 식은 열정으로 살아가는 것은 아닌지 살피는 하루입니다.말씀을 향한 베뢰아 사람들의 태도는 참으로 놀라운 것이었습니다. 개방적이면서도 사려가 깊은 그들은 말씀을 들을 때에도 간절한 마음으로 받았고 그것을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며 자신의 것으로 삼았습니다. 듣고 마는 말씀은 쉽게 잊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