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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책
예레미야애가 3:40-54 묵상 하나님께 기도해도 응답이 없을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런 경우 3가지를 돌아보아야 합니다. 첫째, 잘못 구하였음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야고보서 4:3에 보면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이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둘째, 기다림이 필요합니다. 시편 5:3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주님, 새벽에 드리는 나의 기도를 들어 주십시오. 새벽에 내가 주님께 나의 사정을 아뢰고 주님의 뜻을 기다리겠습니다"(새번역). 기도 후에 우리의 자세는 하나님의 뜻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께서 응답하여 주시기를 기다리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본문에 나오는 경우입니다. 때때로 우리는 기도를 위기의 순간을 모면하고 급한 현안을 풀어보고자..
예레미야애가 3:19-39 묵상 기도하는 자는 낙심하되 낙심에 주저앉지 않습니다. 시인은 고초와 재난이 오히려 소망이 되었다고 고백합니다. 소망의 근거가 시인 자신이 아닌 하나님께 있음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의 무궁함은 시인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었습니다. 시인은 하나님의 본심을 꿰뚫어 보았습니다. 33절 '주께서 인생으로 고생하게 하시며 근심하게 하심은 본심이 아님'을 알았습니다. 하나님의 진정한 본심은 영원한 사랑으로 긍휼이 여기시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을 바라며 그분의 구원을 잠잠히 기다리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기다림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마냥 기다리는 것이 아닙니다. 죄를 회개하고 죄와 싸우고 하나님께 마음을 돌이키며 기다리는 것입니다. 그러면 상처를 싸매시는 하..
예레미야애가 3:1-18 묵상시편 23편에 나오는 막대기는 안위하시고 보살펴주시는 하나님의 도구였습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에 나오는 막대기는 '분노의 매'로 사용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손에 쥐어진 막대기가 어떻게 쓰이는가 하는 것은 전적으로 우리에게 달려있습니다. 그러나 이 구도는 단순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오래 참으심과 기다림이 그 가운데 있기 때문입니다. 유다의 죄는 더 이상 지켜보고만 있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만약 더 이상 방치되면 거룩하신 하나님의 다스림 또한 무위로 끝날 수 있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하나님의 매는 거칠게 유다를 몰아세웠습니다. 살과 가죽을 쇠하게 하시고 뼈들을 꺾으셨습니다. 살아도 산 자와 같지 아니하고 죽은 지 오랜 자 같게 하셨습니다. 무엇보다 기도를 물리치셨습니..
열왕기하 24:8-25:7 묵상 하나님의 오랜 기다림에도 불구하고 남유다의 선택은 하나님을 크게 실망시키고 말았습니다. 여전히 우상숭배를 버리지 못했고 애굽을 향한 의지의 마음 또한 내려놓지 못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애굽에서 건져내시어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셨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끊임없이 애굽을 향했습니다. 이러한 반복적인 죄는 죄의 속성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죄의 속성은 죽은 듯하지만 조건만 맞으면 얼마든지 다시 번식하는 잡초와 같습니다. 엄청난 생명력과 번식력은 죄의 속성 그대로입니다. 우리 안에서 죽은 듯 하지만 여전히 상황과 여건만 성숙되면 삽시간에 온 마음에 번져버리는 것이 죄입니다. 죄의 뿌리까지 캐내지 않고 줄기만 잘라내는 것으로는 도저히 막을 수 없습니다. 이런 이유로 하나님께서는 이..
열왕기하 23:31-24:7 묵상요시야의 아들들인 여호아하스나 여호야김은 아버지의 길을 가지 않고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한 선조들의 길을 갔습니다. 이는 권좌에 앉은 자가 가장 본능적인 욕구에 충실했음을 보인 것입니다. 권력이 가지는 탐욕이나 욕구를 거스르고 역행하여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그분이 원하시는 길을 간다는 것이 분명 어려운 일입니다. 수많은 간신들의 속삭임도 있고 왕에게 칭찬하며 아부로 자신들의 이익을 추구하는 이들의 야욕도 주변에 있을 것입니다. 이런 이들을 간파하고 온전히 하나님을 의지한다는 것은 분명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럼에도 가까이에 아버지 요시야의 삶을 보고 자랐던 아들들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많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가정 환경이나 여건 또는 믿음의 풍습들이 가정에 있다 ..
열왕기하 21:1-26 묵상므낫세는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한 자입니다. 이방 사람의 가증한 일을 따라 했고 아버지 히스기야가 어렵게 헐어 버린 산당들을 다시 세웠습니다. 바알을 위하여 제단을 쌓고 아세라 목상을 만들었고 하늘의 일월성신을 경배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은 다 행한자가 므낫세입니다. 이방 신만 섬긴 것이 아니라 무죄한 자의 피를 심히 많이 흘려 예루살렘을 가드 채웠습니다. 이렇게 악한 자인데 하나님께서는 그가 예루살렘에서 55년간을 다스리도록 놔두었습니다. 왜 그렇게 하셨을까요?하나님께서 가만히 계신 것만은 아니었습니다. 역대하 33장 11절에서 13절까지를 참고하면 이렇습니다. 여호와께서는 앗시리아 왕의 군대를 보내 유다를 치게 하셨습니다. 그들은 므낫세를 사로잡아 쇠사슬..
열왕기하 20:12-21 묵상편지와 예물에는 감동을 주는 힘이 있습니다. 특히 병 들어서 마음이 약해지고 외로움을 느낄 때 편지는 큰 위로가 됩니다. 그러나 병으로 약해졌을 때에 사탄에게도 좋은 기회가 된다는 것을 히스기야는 심각하게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몸이 약해질 때, 마음이 곤고하여 질 때 사탄이 공격하기 가장 좋을 때입니다. 이단은 지금도 공동체에서 뒤쳐진 자들을 노리고 있습니다. 병으로 인해, 마음의 어려움으로 심신이 약해질 때 영적으로도 주님과 간격이 이완되기 쉽습니다. 사탄은 이 틈을 노리는데 전문가입니다. 바벨론의 왕 브로닥발라단은 매우 영리한 자였습니다. 히스기야가 병들었다 함을 듣고 그에게 편지 뿐만 아니라 예물까지 보냈습니다. 이에 교만해지고 우쭐해진 히스기야는 바벨론 사절단에게 나라..
열왕기하 20:1-11 묵상죽음이라는 과제는 누구에게나 주어진 것입니다. 여기에 예외된 사람은 없습니다. 언젠가는 반드시 마주하고 풀어야 숙제입니다. 죽음을 생각하면 당장 떠오르는 말들이 있습니다. 이별, 슬픔, 아픔, 잊혀짐, 괴로움, 외로움, 불안, 두려움 등등입니다. 죽음 이후의 세계를 밟아보지 못한 상태에서 약속의 말씀으로 바라볼 때 설렘도 있고 때로는 기쁨과 감사도 있고 기대도 있지만 누구나 순간 멈칫하는 순간은 있습니다. 히스기야도 그러했습니다. 정말 자신의 말처럼 진실과 전심으로 주 앞에 행하며 주께서 보시기에 선하게 행한 그도 정작 죽음을 반기지는 못했습니다. 그토록 주님 보시기에 합당한 삶을 살았는데 말입니다. 이 세상에 무슨 미련이 남았을까요? 어쩌면 주님을 위해 더 하지 못한 일들이,..
열왕기하 19:20-37 묵상 간절히 무엇인가를 기도하다 보면 문득 드는 생각이 있습니다.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꼭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님은 들으시고 응답하시나? 그렇다면 하나님은 너무 느긋하거나 게으른거 아닌가?'라는 생각들이 밀려옵니다. 이런 생각들이 마구 마음에 쌓이다 보면 괜시리 자신이 구차해지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을 보니 우리의 기도보다 하나님의 열심이 더 크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31절입니다. '여호와의 열심이 이 일을 이루리라' 이 말씀을 보는 순간 마음이 뜨거워지고 나의 기도, 우리의 기도가 있기 전에 하나님의 열심이 먼저 있었음에 감사했습니다. 나의 간절한 기도라도, 우리의 절박한 기도라도 응답을 위한 하나님의 열심보다 더 뜨거울 수 있을까를 생각하니 그..
열왕기하 17:1-23 묵상이스라엘의 멸망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내 종 선지자들을 통하여 너희에게 전한 모든 율법대로 행하라 하셨으나 그들이 듣지 아니하고 그들의 목을 곧게 하기를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믿지 아니"하였기 때문입니다(13절, 14절). 그러나 사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멸망 전에 수 많은 기회를 주셨습니다. 그들은 그 기회들을 소중하게 여기지 않았습니다. 호세아만 보아도 앗수르 왕이 사마리아로 올라와 삼 년간 에워쌌습니다. 그 3년의 시간에 온전히 전심으로 하나님을 구하고 찾기에 충분한 시간이었습니다. 만약 그가 마음을 다해 찾았다면 역사는 달라졌을 것입니다. 역사에는 가정이 없지만 간절히 찾는 자들을 만나주시는 하나님의 역사는 전이나 지금이나 동일합니다. 이스라엘이 악을 행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