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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책
호세아 1:1-11 묵상본문에 나오는 음란한 여자는 경제적 필요 때문에 몸을 판 것이 아니라 음란함을 좋아하고 즐기는 여인을 말합니다. 바알 신전에 소속된 신전 창기라고 보는 분들도 있습니다. 문제는 거룩한 하나님의 선지자인 호세아가 이런 음란한 여인과 결혼을 하고 음란한 자식들을 낳으라는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선지자이기 전에 한 사람의 인생을 이렇게 혼란에 빠뜨릴 수 있는가? 선지자 뿐만 아니라 그 사이에 낳는 자식들의 수치는 또 무엇인가? 라는 의문들이 꼬리를 물고 일어납니다. 하나님의 뜻이 아무리 이해불가인 경우가 있더라도 스스로 거룩과 인격을 파괴하는 명령은 아닌가? 라는 의문을 품게 됩니다. 그러나 이 명령 속에는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경고를 강하게 담고 있습니다. 선지자의 말로는 그들이 듣..
디모데후서 1:9-18 묵상하나님의 부르심은 그 자체로 신비입니다. 우리의 행위대로 하신 것이 아니라 오직 자기의 뜻과 영원 전부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하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제한된 생각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영역입니다. 그저 은혜라고 밖에 달리 표현할 길이 없습니다. 복음을 통해 영원한 생명의 길을 보이신 예수 그리스도, 그분으로 인하여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은 더욱 소중한 것임을 밝히 보이셨습니다. 길거리에서는 기독교 이단들이 활개치고 대학가에서는 거짓 종교들이 들쑤시고 다니니 더욱 복음의 문이 좁아져만 갑니다. 복음마저 그들 속에 파묻혀 끼리끼리로 볼까 두렵습니다. 이러한 중에 복음 전도자로 사명을 다한 바울의 선포는 영혼의 울림이 됩니다. "고난을 받되..
디모데후서 1:1-8 묵상바울은 디모데를 향하여 '사랑하는 아들'이라고 부릅니다. 제자와 스승의 관계를 넘어서 영적 자녀로 디모데를 호칭하는 바울은 자신을 생명의 약속대로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자라고 지칭합니다. 많은 사람들 중에 우연히,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된 것이 아니라 죽음조차 막을 수 없고 훼손할 수 없는 생명의 약속으로 된 것이라고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영원한 생명, 죽음조차 근접할 수 없는 그 생명으로 한 약속입니다. 때때로 맹세할 때 100년도 안되는 생명을 걸고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영원한 생명을 담보로 한 약속이라고 바울은 말합니다. 오늘 우리의 소명과 사명도 생명의 약속이라 생각하니 마음가짐이 달라집니다. 에베소교회에서 감당해야 할 사명으로 인해 바울과 떨어진 디모데는 아쉬운 ..
디모데전서 6:11-21 묵상'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라'(17절). 듣기에도 명쾌하고 선명한 이 구절의 말씀이 실제 삶에서는 왜 그리 흐리고 탁하게만 다가오는지 모르겠습니다. 하나님만 바라본다고 생각하며 사는데도 어느 순간 돈을 바라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는 놀라기도 하지 않습니까? 이것이 우리의 현실입니다. 텐트 메이커(Tent Maker)로 자비량 선교사로 오랜 시간 사역하였던 사도 바울은 젊은 목회자인 디모데에게 돈에 끌려 다니지 말며 부한 자들을 의존하지 말 것을 말씀합니다. 이는 예수님께서도 그러하셨습니다. 부자 청년을 보고 재산을 팔아 가난한 자에게 나누어주고 주님을 따르라고 명합니다. 그가 가진 돈이라면 보다 편리..
디모데전서 4:1-16 묵상 '자기 양심이 화인을 맞아서 외식함으로'라는 구절 속에 '화인 맞다'는 불에 달군 쇠로, 죄수나 노예의 피부를 지져서 표식이나 표지를 찍는 것을 말합니다. 양심에 화인 맞았다는 것은 양심이 감각을 잃었다는 의미입니다. 복음이 아닌 다른 교훈이나 거짓 교훈들은 다 하나같이 하나님께 대한 양심을 무감각하게 만드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혼인을 금했던 영지주의는 극단적인 금욕주의와 독신을 강조했습니다. 또 육류를 포함한 일부 음식물을 금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하나님의 창조물을 더럽고 가까이 해서는 안 되는 것으로 취급해버리는 어리석음을 범하고 말았습니다. 부부간의 성, 음식, 아름다운 자연 등 그 어느 것 하나 거룩하지 않은 것이 없고 감사하지 않은 것이 없는데 감사의 마음과 거룩의 ..
디모데전서 3:8-16 묵상자격이 먼저인가? 세움이 먼저인가? 라는 교회에서 쉽게 해결되지 않는 문제입니다. 특히 직분을 세우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부르심이 가장 먼저인것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기드온이나 베드로를 보면 준비가 안 된 자들인데 하나님은, 예수님은 그들을 부르셔서 훈련하시고 연단시키셔서 합당한 그릇으로 쓰신 것을 봅니다. 훈련을 마쳤기에 제자가 아니라 제자로 부름 받았기에 훈련을 시킨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직분을 세우는데 필요한 것은 주님의 분명한 부르심입니다. 단순히 나이가 차서, 교회 다닌지 오래 되어서 등의 이유만으로 직분을 세우는 것은 또 다른 어려운 문제들을 양산하기 쉽습니다. 그렇다고 자격을 따지다보면 자격에 합당한 사람이 얼마나 될까?..
디모데전서 3:1-7 묵상본문에서 감독은 교회를 다스리고 돌보는 직분을 말합니다. 지금의 '장로'와 같은 의미로 쓰이거나 보다 넓은 의미로 혼용되었습니다. 현대 교회에서는 목사도 강도권(설교)을 가진 장로이기 때문에 교회 지도자로 이해하면 좋을 듯합니다. 감독의 자격에서 가장 중요하게 언급된 것은 성품입니다. 무엇보다 선한 일을 사모하는 자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알고 그것에 순종하여 그분의 뜻을 이루는 일에 사모함이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순종은 하나님을 향한 마음의 자세이며 태도입니다. 그분을 향한 사모함이 없이는 진정한 순종은 어렵습니다. 행위가 먼저 아닙니다. 하나님을 향한 마음이 먼저입니다. 믿음도 하나이듯이 사랑도 하나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면서 동시에 돈을 사랑할 수 없습니다.다음..
디모데전서 2:8-15 묵상'남자들이 기도하기를 원하노라'라는 구절로 본문은 시작합니다. 분노하기 쉽고 다투기를 좋아하는 남자들에게 정작 필요한 것은 기도입니다. 헛된 싸움에 시간과 힘을 낭비하지 않고 폼만 잡는 허세의 삶에서 벗어나 청결한 마음으로 진실된 삶을 살기 위해서는 기도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입니다. 기도하는 자가 겸손한 자이며 기도하는 자가 용기있는 자입니다.에베소 지역에는 아데미 신전이 있었습니다. 신전에 고용된 창기들이 입는 옷스타일을 흉내내고 장식을 따라하는 여자들이 많았습니다. 이에 바울은 단정하게 옷을 입고 소박함과 정절로써 자기를 단장하라고 말씀합니다. 금이나 진주 같은 값비싼 장식과 고가의 옷으로 치장하는 일을 내려놓고 하나님이 기뻐하실 만한 일을 하라고 권면합니다. 어려운 형편..
시편 107:23-43 묵상 바다 위에서 배는 바다에 전적으로 맡겨진 존재입니다. 큰 물결이 일어나고 풍랑이 일면 배는 그 위험 앞에서 영혼이 녹을 정도입니다. 넓은 바다를 누비는 큰 배에서 일한다고 으스댈 일이 아니고 교만에 빠질 일은 더군다나 아닙니다. 출렁이는 바다 물결 위의 배는 그야말로 혼돈 그 자체이고 극한 고통으로 가득합니다. 뱃사람의 기술이나 배를 아는 지식은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오직 광풍을 고요하게 하시고 물결을 잔잔하게 하시는 하나님이 아니면 평온함을 다시는 누리지 못할 것입니다.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지만 바다 물결이 이를 허락하지 않을 때 있는 것처럼 삶에서도 그렇습니다. 거센 물결에 갇혀 어찌할 바를 알지 못하는 순간이 있습니다. 여기저기 부서지고 파손되고 당장이라도 가라앉을 ..
시편 107:1-22 묵상감사에는 깊이와 넓이가 있습니다. 얇은 표면에 그치는 감사가 아니라 깊이가 있는 감사가 아쉬운 세상입니다. 너무나 가볍고 천박한 감사가 아니라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감사를 생각해보는 하루입니다. 시인은 1절에서 "여호와께 감사하라"라고 선포합니다. 시인의 감사의 내용은 결코 두리뭉실하지 않습니다. 영원한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에 감사를 드렸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속성에서 속량이 나오고 건지심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광야 사막 길에서 방황하고 거주할 곳을 찾지 못하여 주리고 목이 말라 피곤하고 지친 영혼들을 건지시고 인도하사 거주할 성읍에 이르게 하십니다. 부르짖는 인생에 기적을 베푸시고 사모하는 심령에 만족을 주시고 주린 영혼에 좋은 것으로 채워주시는 하나님의 인자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