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시대 #고루한 존재 #하나님 #얼음
- 거룩함 #장자의 명분 #찬양 #여호사닥 #요단 동편
- 은혜 #비극 #하나님 #유다 #다윗
- 하나님 #영적 전쟁 #거룩한 전쟁
- 약속 #기도 #신실하심 #하나님 #야베스 #다윗
- 철저함
- 하나님 #일하심 #성령의 간섭 #다윗 #용사
- 모르드개 #하만 #끊을 수 없는 관계 #십자가 #승리
- 오블완
- 티스토리챌린지
- 허무 #블랙홀 #회전 교차로 #행복 #오늘
- 신호 #횡단보도 #시각장애인 #교회 #기득권
- 마음의 보좌 #왕
- 커피 향 #소낙비 #꽃 #찬양 #버팀
- 기적 #일상 #우연 #하나님의 간섭 #숨으심
- 아름다움 #자리 #삶 #새롭게
- 주 안에서 #공동체 #기쁨 #관용 #기도
- 시민권 #하늘 #행복 #본받으라 #바울
- 잔치 #수치 #남편의 권위 #아하수에로 #예수님
- 인맥 #치맥 #성령지교 #사귐의 자리
- 얼음 #영적 권위 #주께 하듯 #교회 #갈림길
- 하나님 #하루 #일과 #기도 #동역
- 한 송이 #꽃 #짙은 #부모의 심정
- 마음 #그리스도
- 속삭임 #나무 #태양 #하루 #존재 #행복
- 마음 #주인과 종 #관계 #
- 시샘 #꽃 #나무 #봄바람
- 전략적 거점 #자리 #승리 #배치 #에스더 #하나님
- 우산 #꽃과 잎 #이웃
- 관계 #하나님 #사람을 쫓는 자 #하나님과 함께 #다윗
- Today
- Total
목록말씀묵상 (165)
헌책
누가복음 6:39-49 묵상맹인이 맹인을 인도할 수 없다고 말씀하시지만 사실 맹인이 맹인을 인도하는 것이 세상입니다. 특히 세상을 보면 맹인이 맹인을 얼마나 한심하게 인도할 수 있는지를 매일 목격합니다. 맹인의 맹목성은 두 눈으로 보는 것보다 더 맹렬합니다. 물론 지혜로운 맹인이 얼마든지 두 눈이 정상인 사람들을 이끌 수 있습니다. 훌륭한 맹인 학자나 지도자들도 많습니다. 그러나 영적 맹인은 절대로 맹인을 바로 이끌 수 없습니다. 영적 구덩이에 빠지게 할 뿐입니다.외식하는 자의 특징은 자신의 눈 속에 있는 들보는 보지 못하면서 남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본다는 것입니다. 외식하는 자는 자신을 보지 못하는 맹인입니다. 자신의 수치와 부끄러움은 철저히 외면하면서 남의 것만 찾으려 하는 자들입니다. 나무는 각각..
누가복음 5:1-11 묵상우연처럼 보이는 일들이 실상은 치밀한 계획 속에 이루어진 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어떤 반응을 보이시겠습니까? 예수께서 배 두 척 중에 한 배에 오르십니다. 우연처럼 보이는 이 일이 실상은 베드로를 향한 주님의 부르심의 계획이었습니다. 그 배는 시몬의 배였기 때문입니다. 배에서 무리를 가르치시는 동안 베드로는 무심한듯 그물을 씻으며 말씀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그는 '고기잡이로 잔뼈가 굵은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지만 잡은 것이 없는 날입니다. 정말 피곤하고 지쳤습니다.' 그렇지만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라고 말합니다. 누가가 앞서 기록한대로 예수님의 말씀에는 권위와 능력이 있었습니다. 피곤하고 지친 베드로, 스트레스로 감정까지 격해진 베드로이지만 예수님..
누가복음 4:14-30 묵상 회당에서 예수님의 가르침은 듣는 이들로 하여금 놀라움을 금치 못하게 했습니다. 너무나 놀라워서 이상하게 여기는 자들도 많았습니다. 진리 앞에 철저하게 무너져가는 자신들의 생각의 파편이라도 잡으려는 사람들의 몸부림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놀라워하면서도 이상하게 여겼던 것입니다. "의사야 너 자신을 고치라"라는 속담은 '의사가 실력을 입증하려면 자신의 병부터 다룰 줄 알아야 한다'라는 의미로써 다른 곳에서가 아닌 고향인 나사렛에서 먼저 더 많은 기적을 행하라'는 압박입니다. 이에 예수님은 '선지자가 고향에서 환영을 받는 자가 없다'고 말씀하시며 엘리야와 엘리사의 경우를 예로 듭니다. 각각 시돈 땅에 있는 사렙다의 과부와 수리아 사람 나아만뿐에게만 보내심을 받았습니다. 이스라엘에 수..
누가복음 2:41-52 묵상성장 과정이 다 같은 것은 아닙니다. 예수님은 성장의 과정부터 남달랐습니다. '싹이 노랗다'는 말이 있습니다. '사람이 애초부터 가능성이나 장래성이 전혀 보이지 않다'는 의미입니다. 소년 예수는 이 말의 정반대였습니다. 예수님은 지혜가 놀랍도록 탁월했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그 비결을 이렇게 말씀합니다.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나서 결실할 것이요 그의 위에 여호와의 영 곧 지혜와 총명의 영이요 모략과 재능의 영이요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영이 강림하시리니"(이사야 11:1-2). 즉 지혜와 총명의 영이 소년 예수에게 임하였다는 말씀입니다. 지금도 성령께서는 동일하게 역사하십니다.소년 예수는 성전 선생들과 듣기도 하며 묻기도 하셨고 지혜가 가득한..
누가복음 2:21-40 묵상지속적인 기도와 매일 말씀을 묵상하는 삶은 때로는 지루하고 답답함을 줍니다. 뭔가 극적인 체험이나 놀랍고 신비로운 일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도 생기곤 합니다. 진득한 기다림으로 매일 평범한 일상을 살아간다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오늘 두 사람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큰 위로와 힘을 줍니다.첫 째는 의롭고 경건한 시므온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자였습니다. 로마의 압제 속에서 하나님의 약속인 하나님의 나라는 어떻게 되는 것인가? 로마의 압제 속에서 궁핍하고 피곤한 삶이 계속될 때 하나님의 나라는 요원한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 순간 그는 하나님의 위로를 구하였습니다. 하나님은 그를 기억하시고 아기 예수를 성전에서 만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위로를..
누가복음 2:1-20 묵상예수님의 탄생의 과정은 끊임없는 모험이었습니다. 또한 지극히 역사적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사람의 몸으로, 그것도 연약한 아기의 모습으로 오셨습니다. 이로 인해 인간의 역사에 선명한 흔적을 남기셨습니다. 역사의 주인이신 주님이 실제로 역사 속에 들어오신 것입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마리아에게는 나사렛에서 임산부의 몸으로 먼 거리를 가야 하는 것 자체가 고역이었고 자칫 생명을 잃을 수 있는 위험한 일이었습니다. 베들레헴은 다윗의 동네라는 상징적 의미가 가득한 곳이었습니다. 예수님의 다윗의 후손으로 진정한 왕으로, 지존하신 하나님의 독생자로 이 땅에 오셨음을 온 세상에 선포하시기 위해 베들레헴까지 가셨습니다. 물론 이는 온 세상의 주로 추앙받던 로마 황제 가이사 아구스..
여호수아 24:1-18 묵상누구에게나 고별의 시간은 있습니다. 모세에게도 있었던 그 시간이 여호수아에게 다가왔습니다. 고별의 시간에 무슨 말을 할까?를 미리 고민해본다면 분명 방향을 설정하는데 큰 유익이 있을 것입니다. 여호수아의 고별설교는 첫째로는 자신의 신앙고백이고 둘째로는 이스라엘을 향한 강력한 경고였습니다. 여호수아의 신앙고백에는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를 가득 담았습니다. '내가 만난 하나님', '내가 경험한 하나님'은 나를 택하시고 나를 만나주신 하나님이심을 고백했습니다. 여호수아가 1절부터 길게 구원의 역사를 나열하는 것은 이스라엘 역사가 곧 하나님의 행함이시기 때문입니다. 약속을 따라 행하시는 하나님은 약속을 기필코 이루시는 하나님입니다. 나는 어떤 사람인가?를 말하려면 살아온 삶을 말..
여호수아 23:1-16 묵상 무슨 말씀이든지 하신 말씀은 기필코 신실하게 이루시고 행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에게 허튼 말은 없습니다. 선한 말씀에 신실하시다면 불길한 말씀에도 신실하신 분이십니다. 우리는 한쪽만 취하고 한쪽만 들으려 합니다. 들음의 균형이 얼마나 어려운가를 뼈저리게 경험하고 있고 보고 있습니다. 축복의 말씀, 형통의 말씀은 꼭 이루어주시기를 바라면서 심판과 징계의 말씀은 미루어주시기를 바라고 또한 이루어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이런 말씀에 대한 이중적인 태도는 쉽게 달라지지 않습니다. 여전히 자기 중심의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나는 죽고 예수로 살아가는 삶이 아니면 말씀 앞에 신실하신 하나님조차 온 마음으로 인정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만큼 나라는 존재는 질기고 질깁니다. 하나..
여호수아 22:21-34 묵상 요단 동편 지파들이 큰 제단을 쌓은 분명한 목적을 이야기합니다. "제단 모형을 보라 이는 번제를 위한 것도 아니요 다른 제사를 위한 것도 아니라 오직 우리와 너희 사이에 증거만 되게 할 뿐이라"(28절)고 해명합니다. 신앙의 결백을 드러내고 이해를 구합니다. 다른 제단을 쌓음으로 여호와를 거역하고 오늘 여호와를 따르는 데에서 돌아서려는 것이 결단코 아님을 항변합니다. 이스라엘이 이들의 결백처럼 끝까지 이 마음을 지켰다면 얼마나 좋았을까를 생각해 봅니다. '결단코'라는 말을 많이 쓰지만 때로는 쉽게 변심해버리는 인간의 연약함과 간사함을 생각하게 됩니다. 이 말이 합당한 분은 오직 하나님 뿐입니다. 그분만이 '결단코' 하신 말씀을 온전히 행하시고 이루시는 분이십니다. 그분의 신..
여호수아 22:10-20 묵상 이해보다 오해가 더 쉽습니다. 이해는 상대방의 생각을 알고 그 마음도 헤아려야 하지만 오해는 내 마음대로 생각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인간에게는 소통이라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말하지 않아도 내 마음 알겠지'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입니다. 내 마음과 생각을 알려야 비로소 바로 알게 됩니다. 그것이 사람의 한계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이스라엘의 큰 오해가 나옵니다. 요단 동편에 자리잡은 지파들이 돌아가다가 요단 언덕가에 큰 제단을 쌓습니다. 그 제단을 쌓은 이유는 요단강으로 경계가 나뉘어지지만 한 하나님의 백성임을 나타내고자 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미리 소통하지 않고 즉흥적으로 쌓았던 제단은 큰 오해를 낳았습니다. 다른 신을 섬기고자 쌓은 것이 아닌가, 서편 실로에 제단이 ..